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무라 사건 (문단 편집) === 열강의 반응 === 일본은 열강을 포섭하는 것도 잊지 않고 행동에 나섰다. 9월 10일 시데하라 외상은 주영, 주미대사에게 나카무라가 북만지방의 여행중 살해되었다며 나카무라의 간첩행위를 숨기고 자신들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늘어놓으며 중국이 성의 없는 행동을 보인다고 비난했다. 제국주의를 앞세워 세계 곳곳을 점령해 경영하고 있던 열강들이니만큼 당연히 중화민국이 아닌 일본을 지지, 응원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타임(주간지)|타임]]지는 9월 9일자 사설을 통해 일본군 제9사단이 '[[러일전쟁]] 비용 24억 엔, 투자 17억 엔, 동포의 귀한 선혈 20만'이라고 적힌 삐라 10만 매를 뿌리며 시위한 사건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훈련이 엄격한 군대의 하나인 일본군의 장교가 이같이 시위를 벌인 일은 바로 본건 범죄에 대한 격분의 표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위 격분의 이면에는 중국 국민운동이 만주에 있어 일본의 중대한 권익을 무시하고 조만간 이 방면에서 일본의 조약상의 권리가 유린될 수밖에 없다라는 우려와 두려움의 존재할 뿐만 아니라 지금 중국 중앙당국의 외국인 보호 능력이 없다는 것을 더더욱 분명하게 나타낸다. 나카무라 사건에 관해 헛되이 중국측의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더욱이 유력한 경고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베이핑 주재 영국공사관 무관도 "단호히 보장점령의 행동이 결의될 것을 바란다."라고 일본 공사관 무관에게 진언했고 다른 나라 공사관 무관들도 9월 10일의 각국 무관연회에서 "함께 군의 명예유지에 대한 일본의 행동은 비난의 여지가 없다."라고 일본을 지지했다. 당연히 9월 11일 국제연맹에 제기된 나카무라 사건은 열강들의 철저한 무시를 당했고 오로지 소련만이 중국을 지지했다. 소련의 이즈베스티야 지는 9월 9일 단평을 통해 "나카무라 대위 살해 사건은 일본에 대해 공공연히 만주에 진출할 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주게 된 것이다. 본 사건은 다른 경우라면 중대하게 취급되지 않았겠지만 이 시기에는 마침 일본이 만주진출 등의 계획을 갖고 만주를 점령하기 위한 선전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인의 일부는 전 만주를 점령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부는 만철의 경쟁선을 탈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이 만주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은 일본의 침략욕구가 더욱 왕성해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보도함으로 일본의 만주 침략 야욕을 정확히 분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